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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외국인 美 국채 보유액 6개월래 최대폭 증가 - 美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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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월16일 (로이터) - 지난 1월 외국인들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6개월 만의 최대폭 증가한 것으로 1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자료에 나타났다. 견실한 경제 회복과 인플레 상승 전망에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 1월 중국과 일본 주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7조1190억달러로, 전달의 7조700억달러에서 약 490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최대 보유국인 일본의 1월 미국 국채 보유액은 1조2760억달러로 전달의 1조2510억달러보다 증가했고, 중국 보유액도 1조720억달러에서 1조950억달러로 확대됐다.

제나디 골드버그 TD증권 전략가는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으로부터의 대규모 매입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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