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계정 오인 제재' 논란...보상 지급 기준도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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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최근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으로 진땀을 뺀 넥슨이 이번엔 메이플스토리 '계정 오인 제재' 논란에 휩싸였다. 오인 제재에 따른 이용자 보상 지급 기준도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갑자기 계정 영구 정지 처분을 당했다. 이유도 모른채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이용자는 회사 측에 문의했으나, 넥슨 측은 "비정상적 게임 기록이 확인되어 제재된 상태"라고 답했다. 제재 근거에 대해서는 "악용의 우려가 있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자신이 무고하다는 증거를 직접 제출해 넥슨 측으로부터 제재 기간을 단축 받았다. 하지만 보상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유료아이템(기간제) 같은 경우 기간이 정해져 있어 보상히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면서 "다만 메이플스토리는 무료 게임이다보니 계정에 대한 소유권이 게임사에 있고, 그에 따른 게임 속 사이버머니(메소) 등도 계정에 귀속 돼 이 부분을 게임사에서 보상해 줘야할 의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게임 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넥슨 이용 약관에 의거, 모니터링과 게임 기록을 토대로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원격접속 등)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의 오제재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가 접수되면 이를 재검토해 실제 오인 제재가 맞는지 확인 후 보상 지급과 함께 계정 제재를 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계정 오인 제재에 따른 이용자 보상 지급 기준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넥슨 관계자는 "오인 제재에 대한 보상 지급은 이용자들에게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어떤 기준으로 보상 하는지에 대해선 회사 기조에 따라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박상인 기자 [email protected]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최근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으로 진땀을 뺀 넥슨이 이번엔 메이플스토리 '계정 오인 제재' 논란에 휩싸였다. 오인 제재에 따른 이용자 보상 지급 기준도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갑자기 계정 영구 정지 처분을 당했다. 이유도 모른채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이용자는 회사 측에 문의했으나, 넥슨 측은 "비정상적 게임 기록이 확인되어 제재된 상태"라고 답했다. 제재 근거에 대해서는 "악용의 우려가 있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자신이 무고하다는 증거를 직접 제출해 넥슨 측으로부터 제재 기간을 단축 받았다. 하지만 보상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유료아이템(기간제) 같은 경우 기간이 정해져 있어 보상히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면서 "다만 메이플스토리는 무료 게임이다보니 계정에 대한 소유권이 게임사에 있고, 그에 따른 게임 속 사이버머니(메소) 등도 계정에 귀속 돼 이 부분을 게임사에서 보상해 줘야할 의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게임 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넥슨 이용 약관에 의거, 모니터링과 게임 기록을 토대로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원격접속 등)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의 오제재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가 접수되면 이를 재검토해 실제 오인 제재가 맞는지 확인 후 보상 지급과 함께 계정 제재를 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계정 오인 제재에 따른 이용자 보상 지급 기준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넥슨 관계자는 "오인 제재에 대한 보상 지급은 이용자들에게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어떤 기준으로 보상 하는지에 대해선 회사 기조에 따라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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