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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5천만원 잃고 코인으로 2개월 만에 3억원 만들었네요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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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 셔터스톡

8000만 원의 빚으로 주식을 시작해 5000만 원을 날린 투자자가 나머지 3000여만 원을 가상화폐에 넣었다. 

이후 2달여 만에 차익으로 3억 원을 챙긴 한 투자자의 인증글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2일 가상화폐 커뮤니티 코인판 내 손익인증 게시판에 '마통(마이너스 통장)으로 3억까지.. 존버가 가져온 수익'이라는 제목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여기엔 글쓴이의 가상화폐 계좌 사진과 이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글쓴이는 최근 주식 열풍에 편승하고자 8000만 원의 빚을 내 주식을 시작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자신의 예상과 달리 조기에 무려 5000만 원의 손해를 봤고, 정신 역시 심한 타격을 받았다. 

글쓴이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머지 3000여만 원을 가상화폐(체인링크·코스모스 등)에 넣었다.

행운의 여신이 그의 간절함을 들어준 덕일까. 그는 한 달 만에 약 80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이로써 본전보다 3000만 원이나 많은 1억1000만 원을 가지게 된 글쓴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격적인 배팅에 돌입했다. 엠블에 2658만 원, 비트토렌트에 8641만 원을 재투자한 것이다.


3000만원으로 코인 시작해 차익으로 3억원 만든 글쓴이가 직접 공개한 수익 인증샷. /코인판

그가 공개한 인증샷을 보면 엠블은 매수 금액 대비 506%의 수익률을 달성해 1억6056원을, 비트토렌트는 409%의 수익률로 4억4043만 원을 기록했다.

글쓴이는 "인증샷은 최고점일 때 기념으로 찍은 것이며 매도는 머리(고가)가 아닌 어깨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현금화 후 단타만 치면서 다음 차례를 노려보는 중"이라며 "존버는 불장(상승장)에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의 총 보유자산은 3억8079만 원이다. 글쓴이의 투자 원금을 8000만 원으로 봤을 때 그가 챙긴 차익은 약 3억 원인 셈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운 받아갑니다"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이너스 2억원 마통. 일주일 전 2억 원 갚고 지금은 3000만 원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맘이 편안하네요" "대출로 하면 절대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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