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가상화폐 과세 찬성 53.7%, 반대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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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상자산) 투자 이익 과세에 국민 열명 중 다섯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내년부터 가상화폐에 세금을 부과하는 데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53.7%는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반대한다’는 38.3%였다. 찬성이 반대보다 15.4% 높았다.
여성은 경우 60%가 세금 부과에 찬성하고 31.0%만 반대했다. 반면 남성은 ‘찬성’ 47.3%, ‘반대’ 45.7%로 팽팽했다. 가상화폐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알려진 20대에서선 세금 부과 반대가 47.8%로 찬성(47.5%)보다 약간 많았다. ‘반대’가 ‘찬성’보다 많은 연령대는 20대가 유일했다. 과세 찬성은 40대(62.1%)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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