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원 내린 1117원선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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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8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내린 1117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달러화는 미국 부진한 고용지표가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키면서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1월 미국 비농가 신규 고용은 4만9000명 증가하며 지난해 12월보다 늘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는 하회했다. 실업률은 6.3%로 떨어졌지만 경제활동 참가율이 하락하면서 내용 측면에서도 부진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보고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부양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금융시장 내 부양 기대감이 확산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7원 하락한 1117.86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는 달러 약세와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 과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전날 달러화는 미국 부진한 고용지표가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키면서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1월 미국 비농가 신규 고용은 4만9000명 증가하며 지난해 12월보다 늘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는 하회했다. 실업률은 6.3%로 떨어졌지만 경제활동 참가율이 하락하면서 내용 측면에서도 부진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보고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부양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금융시장 내 부양 기대감이 확산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7원 하락한 1117.86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는 달러 약세와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 과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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