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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7.00/1,117.50원…2.40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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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9.60원)보다 2.4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여러 호재 등장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고조된 영향이 크다.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책 진전 기대와 배신 보급확대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평가 등이 리스크온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1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선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경기 회복 기대로 이어지며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내린 90.94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7% 높아진 1.2058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5% 오른 1.374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7% 내린 105.19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26% 낮아진 6.4424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497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도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86포인트(0.76%) 높아진 3만1,386.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78포인트(0.74%) 오른 3,915.6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엿새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사흘 연속 올라 131.35포인트(0.95%) 상승한 1만3,987.6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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