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원 내린 1111원선 출발 예상… 하락폭 제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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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0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내린 1111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다소 약화됐으나, 유로화가 예상보다 양호한 독일 수출 지표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1월 구인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 독일의 12월 수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하며 전월보다 둔화됐다. 하지만 시장 예상(-0.6%)보다 양호하게 발표됐다는 안도감이 유로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7원 하락한 1111.06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전날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다소 약화됐으나, 유로화가 예상보다 양호한 독일 수출 지표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1월 구인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 독일의 12월 수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하며 전월보다 둔화됐다. 하지만 시장 예상(-0.6%)보다 양호하게 발표됐다는 안도감이 유로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7원 하락한 1111.06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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