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1명 역대 최다, 주 평균 1,006명…오늘 주한미군 백신 도착
- 루비루비 작성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4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건 1,097명이 나온 지난 20일입니다.
이때보다도 144명 더 많습니다.
1,100명대를 건너 뛰고 바로 1,200명대에 진입한 겁니다.
■ 최근 일주일 평균 1,006명…3단계 상향 기준 초과
국내 확진자는 1,216명입니다.
수도권에만 862명(69.4%)이 몰렸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5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경기 257명 △충남 79명 △경북 67명 △인천 55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각각 21명 △제주 20명 △경남 14명 △강원·대전 각각 13명 △전북·울산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 순 입니다.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숨진 사람은 하루 새 17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773명이며 치명률은 1.41%입니다.
검사 건수는 5만 7,147건으로 어제보다 1,507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4,770명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지역 확진자 수는 평균 1,006명입니다.
3단계 격상 기준(800명~1천 명)을 초과한 수치입니다.
■ 주한미군 백신 오늘 도착 예정…이르면 이번 주말 첫 접종
이런 가운데 한반도에 코로나19 백신이 들어옵니다.
미국 국방부가 공급한 모더나 백신으로, 주한미군용입니다.
백신은 오늘 낮 12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량은 약 1천 도즈, 즉 500여 명 분량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첫 접종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접종은 주한미군 의료진입니다.
이후 추가 물량이 들어오면 군무원과 카투사까지 접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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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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