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부 6년 전 해킹한 5조여원 암호화폐 돈세탁하려다 체포돼
- BITBAY롤렉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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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훔쳐낸 수십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세탁하려 한 뉴욕의 한 부부가 8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다.
법무부는 일리야 리히텐슈타인과 그의 아내 헤더 모건을 체포하면서 또 2016년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 대한 해킹과 연계된 약 36억 달러(4조3146억원)의 암호화폐를 압류했다고 덧붙였다.
도난 당시 7100만 달러(약 851억원)의 가치이던 암호화폐 가치는 현재 45억 달러(약 5조3933억원)에 달한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 부부는 8일 아침 맨해튼에서 체포됐으며, 자금세탁 및 사취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대신할 변호사가 선임됐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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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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