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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차트의 종류

  • 내돈케어운영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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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차트의 종류
 

미국식 봉 차트(Bar Chart)
 

Bar 차트는 크게 일본식과 미국식이 있다. 흔히 Bar 차트라고 하면 미국식을 의미하여 일본식 Bar는 봉차트 라고 해서 나중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다.

 

미국식 Bar(이하 Bar라 칭함) 차트는 가장 오래되고 전 세계적으로는 널리 쓰이고 있는 차트 중의 하나이다. Bar 차트는 일봉이라면 하루 중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 등을 나타낸 차트이며 주봉이라면 해당 주의 처음 시작한 가격인 시가와 주중 최고가인 고가, 최저가인 저가, 주의 마지막 날의 최종 가격인 종가로 그려진다. 그 작성법은 다음과 같다.

 

- 고가와 저가를 파악하여 저가와 고가를 수직으로 연결한 직선을 긋는다.

- 시가를 파악하여 고가와 저가를 연결한 직선상에 짧은 좌측 선을 수평으로 긋는다.

- 종가를 파악하여 저가와 고가의 연결 직선상에 우측으로 짧은 수평선을 긋는다.

- 위의 방법으로 사용자의 기준(일별, 주별 등)에 따른 시간별 Bar 차트를 계속 작성해 나간다.




- Bar 차트의 작성에 있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은 Bar차트의 작성 기준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즉 Bar차트는 기술적 분석가의 의도에 의해 1개 차트가 포함하는 시간(작성 기준시간)에 따라 그 시간이 3분이면 3분 차트, 하루이면 일봉 차트, 1주일이면 주간차트, 1개월이면 월봉 차트 등으로 작성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기거래일 경우에는 1분, 5분, 15분 30분 차트 등의 분 차트가 주요 사용되며 중기일 경우에는 일봉, 장기일 경우에는 주봉과 월봉이 주로 사용된다. Bar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에서는 단일 종목에 대해서도 기준 시간이 다른 다양한 차트를 사용하는데 이는 중장기 추세와 더불어 단기적인 가격동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 또한 아주 초 단기적인 거래에서는 일명 Tick 차트도 사용되는데 시간개념의 분봉이나 일봉과는 달리 Tick 봉은 시장에서 체결된 가격 기준으로 차트를 만들어 나가는 체결 개념의 차트이다. 즉 10Tick 봉 차트를 그린다면 10개의 체결된 가격만을 모아서 한 개의 Bar 차트를 그리는 것이다.

 

맨 처음 체결된 가격을 시가로 정의하고 10개의 체결된 가격 중 가장 높게 체결된 가격을 고가, 가장 적은 가격에 체결된 가격을 저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을 종가로 정의하여 하나의 Bar 차트를 연속적으로 그려나가는 것이다.

 

일본식 봉(Candlestick) 차트
봉(Candlestick)차트는 마치 수백년 간 동양에서 내려온 신비의 투자기법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과거 1600년대부터 쌀 거래를 위해 일본에서부터 사용되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된 봉 차트는 일본의 저명한 기술적 분석가인 세이키 시미쥬에 의해 1987년 본격적으로 소개된 이후 미국에까지 소개가 되면서 미국의 기술적 분석가인 Steve Nison에 의해 다시 일본으로 역수출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Steve Nison은 이 봉 차트를 보편화 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제 봉 차트는 현재 쓰이는 차트분석 방법 중에 가장 대중성을 확보해나가 하나의 공인된 투자기법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제는 차트라고 하면 곧 일본식 음양초봉 차트를 의미하게 되었다.

 

이 봉 차트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장의 극적인 수요와 공급세력의 변화들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차트작성법
봉 차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차트작성동안의 최고가, 최저가, 시가, 종가와 같은 가격정보가 필요하다. 위 가격정보가 있을 때의 작성순서는 다음과 같다.
 

- 시가와 종가를 차트작성 용지에 기입하고 이 두 점을 연결하는 직사각형을 그린다. (몸통:Body 작성)
 

- 최고가와 최저가를 차트작성용지에 기입하고 시가와 종가를 연결한 직사각형에 직선으로 연결한다.(Shadow작성)
 

- 시가가 종가보다 높았을 때는 직사각형(Body:몸통)에 검은색을 칠하고(음봉:Black Candle) 종가가 시가보다 높았을 때는 그대로 하얀색이 되게 둔다.(White Candle:양봉)




- 위의 그림에서 알듯이 차트를 작성하면 마치 촛대의 이미지를 주므로 이를 봉(Candlestick) 차트라 부르는 것이다. 이 차트는 유효한 음양선의 모양과 각종 패턴을 보여줄 수 있으며 우선적으로 패턴에 기반하게 된다.

 

일반적인 미국식 봉(Bar)차트와 달리 추세의 분석기법인 저항선과 지지선의 분석 외에 초봉의 모양만을 갖고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들이 있다.

 
선 차트(Line Chart)
선 차트는 일명 연속(Continuous) 차트라고도 불려진다. 연속적으로 한 종류의 가격만을 연결해서 그려나가기 때문이다. 만약 종가 선 차트를 그린다면 매일 매일의 종가를 연결하여 선으로 계속 그려나가면 된다. 종가란 하루 중 거래된 가격 중 마지막 가격이다.

 

즉 하루 중 거래된 수많은 가격 중에서 최종 가격인 종가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그리는 차트이다. 물론 반드시 종가만을 연결하여 차트를 만들 필요는 없다.

 

시가나 고가, 저가만을 연결하여 만들 수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 일반 투자가들은 시장에 전해지는 가장 마지막 정보까지 반영되는 가격이 종가이므로 가장 중요한 가격은 종가이며 따라서 종가야말로 시장동향에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있어 시가나, 고가, 저가들은 노이즈에 불과하며 따라서 이들은 이러한 노이즈가 제거된 "깨끗한" 차트인 종가 선 차트(Closing Price)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P & F 차트(Point & Figure Chart)
- Point & Figure 차트(이하 P&F)는 Bar차트와 함께 19세기 말부터 주식시장에 사용된 가장 오래된 기술적 분석 기법중의 하나이다. P&F차트는 차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을 무시한 채 오직 가격의 변동 움직임만을 갖고 차트를 그려나간다는 점이다. 일반 일봉 차트의 경우 가격변동에 관계없이 매일매일 하나씩 그려나가게 된다.

 

즉 Bar 차트를 2차 평면에 나타낼 때 횡축은 시간을 종축은 가격을 나타내어 Bar 차트는 기준시간을 단위로 규칙적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P&F차트는 평면에는 나타나지만 종축은 가격을 나타내는 반면 횡축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P&F차트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바둑판 같은 박스에다 가격이 상승한다면 "X"를 표시하고 가격이 하락한다면 "O"를 표기한다. 아래의 그림은 아직 그려지지 않은 P&F 차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림에서 좌측의 숫자는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그림에서 종선과 횡선의 의해 구분되는 작은 사각형(예를 들면 a, b, c)들을 BOX 라 한다.

 

BOX의 크기는 가격의 단위에 의해 결정된다. 가격은 단위는 사용자 임의대로 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의 가격단위 기준은 0.5의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만일 가격이 BOX 에서와 같이 (99), (100), (101)등의 단위로 나타난다면 각 BOX가격단위는 1이 될 것이며 따라서 99.60, 99.70과 같은 가격들은 같은 BOX에 기입될 것이다. 가격변동이 가격 반전 기준 단위 이상으로 변동한다면 가격변화는 다음 열에 기록될 것이며 해당 BOX에 기호(O, X)를 표기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 맨 처음 시작된 가격은 102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102는 "●" 표시를 하였다.

이 후 가격이 103이 되었지만 변동기준 단위인 1.5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102.0에서 103.0까지 같은 열에 연이어 기입한다. 가격이 상승이기 때문에 "X" 로 표기한다.

 

다음가격은 102.5로 가격은 하락(하락폭 0.5)했지만 반전기준인 1.5(3BOX) 미만이기 때문에 같은 열에 기입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가격이 101에서는 이전가격과의 차이가 1.5(3BOX)이기 때문에 다음 열로 옮겨 기입한다.

 

이때 가격이 하락이기 때문에 "O"로 표기하며 중요한 점은 그 이전 열의 최고점(103) 바로 아래의 가격을 나타내는 BOX(102.5/O(a)라고 표기한 부분)부터 가격 하락점(101)까지 이어서 "O" 기호를 표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후 100.5은 이전가격과의 차이가 0.5이므로 동일 열에 기입한다. 다음 103의 경우 이전가격에 비해 1.5(3BOX)상승한 반전 기준을 넘은 변동이므로 열을 옮겨 기입하되 다시 "X" 표시를 그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X표로 기입하되 이전의 가격하락 열의 최저가격 바로 위의 가격에 해당하는 BOX(101/X(b)라고 표기한 부분)로부터 연이어 103가격 BOX까지 연이어 "X"를 기입한다.

 

이 후 가격은 103.5이므로 같은 열에 기입한다. 여기까지가 위의 가격변화에서 ① ② ③의 순서대로 가격이 변화하는 형태를 그림 2로 표기한 실례를 보여준 것이다. 나머지 열들은 연습용으로 남겨 놓았으니 한번 비교해 보면서 직접 그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설명은 따로 하지 않도록 하겠다.

 

P&F차트의 추세파악은 Bar차트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차트에 대한 추세분석법은 향후 본란을 통해 다시 다룰 예정이므로 그때 다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반전기준 단위는 사용자가 임의대로 정하는 만큼 해당 종목가격의 변동폭이나 최소가격 단위를 고려해야 정해야 할 것이다.



- P&F 차트








Equie Volume
개요
- EquiVolume 은 2차원 상자에 가격와 거래량을 조합한 지표로서, 미국의 Richard W. Arms, Jr에 의해 Easy Of Movement와 함께 개발 되어진 지표이다.

 

- 여타 차트와 달리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격와 거래량의 변동을 동시에 분석하여 향 후 장세를 예측하는데 매우 유용한 지표이며 Easy Of Movement와 함께 사용되면 그 효과를 배가할 수가 있다.







-봉차트의 경우는 종축은 일정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EquiVolume은 시간을 기준으로 그리게 된다. 특정일의 고가, 저가, 거래량을 하나의 상자에 모두 나타내게 되며 위의 그림과 같이 당일의 고가, 저가는 상자 높이를, 거래량은 상자 넓이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상자의 크기는 곧 당일의 시장크기가 될 수 있으며 좌우로 좁고 넓거나 상하로 길고 짧은 여러 가지 봉 모양이 나오게 된다.

- 정사각형(square day)
 

가격의 움직임이 어려움을 나타내는 형으로서 현재의 가격방향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즉,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한 양상으로 가격이 쉽게 오르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상태이다. 즉, 보합형의 의미이다.
 

- 뚱보형(oversquare day)


과다한 물량공급을 나타내며, 역으로 바닥의 경우는 강력한 매집세력의 대두를 의미한다. 즉, 과다 공급물량은 매도세가 강해 조만간 하락 장세를 예고하며, 이는 상승국면에서 경계매물에 의해 출현된다. 또한 반대인 바닥의 경우는 강한 매집세력의 등장으로 향후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활용방법
- 이 지표는 특히 Easy Of Movement와 공동으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가격의 주기성은 시간의 척도로 재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서  가격의 주기성은 거래량의 변동으로서 파악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지표의 최대 관점이다.

 

따라서 이 지표를 보면 횡축의 상승간 거리와 하락간 거리, 총거리를 통한 일정한 리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Market Profile 차트
배경과 개념
- Market Profile 차트는 데이트레이딩 거래기법 중의 하나로 하루의 거래시간을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구분하고, 그 구분단위별로 영어의 알파벳을 부여한 다음 하루의 거래동향을 알파벳에 의한 체결가격대별로 기록하여 이를 통해 당일의 추세를 파악하는 거래 기법을 의미한다.

 

미국의 Peter Steidlmayer에 의해서 개발되었으며 CBOT(Chicago Board Of Trade, 시카고 선물 거래소)에서 발표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후 데이트레이더들 중심으로 보급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이 분석 기법의 유용한 점은 일관성이다. 이 일관성에는 시장의 본질에 대한 자체적 가정도 포함되어 각각의 가격변동 자체가 코드화 되어 인식될 수 있는 매일 매일의 특정 패턴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시간간격은 사용자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데 보통 15분에서 30분, 1시간 단위를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시간단위는 각 거래자의 분석 시장에 따라 달리할 수 있으며 각 거래자의 필요에 따라서 거래의 추세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적절한 시간단위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법은 데이트레이딩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현재는 시간단위를 분 단위가 아닌 일간으로 할 경우는 중, 장기 분석도 가능할 수 있다.

 

- 이 기법은 장점은 복잡한 계산이나 분석이 필요 없이 매우 간단하게 당일의 가격흐름을 빨리 알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단기 포지션을 신속히 취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법과 함께 사용할 경우 장기적인 분석 및 거래에서 보다 정확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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