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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하락 조짐 보인다…눈치 게임 시작?

  • 비트베이루이비통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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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000만원대 돌파 이후 줄 곧 약세를 보이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며 반짝 반등에 성공했지만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 등 시장 상황이 나빠지며 투자심리가 냉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동성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어 향후 충격 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989만7000원으로 전날 대비 0.3% 하락했다. 빗섬에서는 0.2% 내린 498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발표한 직후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부족한 거래량과 호재 부재로 상승 열기가 빠르게 식었고 현재는 다시 약세장이 지속되고 잇는 상태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에 악재가 될 만한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실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스앤푸어스(S&P)는 러시아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CC'로 강등했다. 1차 디폴트 위기는 넘었지만 서방국가의 제재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파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 상황이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가 암호화폐 도입을 적극 추진했던 아르헨티나에 암호화폐 사용 금지를 권고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41만9000원, 3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6%, 0.2%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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