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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지지율은 외국인 투자자를 떠나게 한다.

  • 비트베이청담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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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지난주의 상승을 이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 준비 총재의 올 6회 금리 인상 예상 발언에 이어 얼마 전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던,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고 나서 나스닥은 장중 1%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스틱은 2022년 6번 2023년 2번의 금리 인상을 이야기 했고, 파월 연준의장은 현재 높아진 인플레를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통적인 0.25%의 금리 인상 보다 공격적인 0.5%의 인상도 고려한다고 이야기 한 겁니다.

사실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연준이 0.5%의 빅 스텝을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했는데 금리 인상을 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매파적 발언이 나온 겁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거의 2.3%까지 상승했고 성장주 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국제유가는 어제 7.59% 상승하며 다시 110달러 위로 올라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마리우폴 인도를 거부하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리를 검토한다고 전해졌기 때문인데, EU가 러시아 원유를 수입금지 하게 되면 다른 대체지에서 대규모의 원유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가 출렁인 겁니다.

거의 한 달에 걸친 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국제유가와 밀 가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보잉의 737이 중국에서 추락하면서 주가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3.59% 하락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월요일부터 상승한 국제유가의 영향과 외국인의 매도가 커진 영향으로 다시 2,700선을 내주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도 4,900억 정도를 순매도하면서 지난 목요일 4,600억의 순매수를 모두 돌리는 수급 형태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당장은 투자심리 회복을 했지만, 실질적인 경기 회복 변화나 결과물이 없으면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낮게 나온 신정부의 지지율도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투자의 욕구를 줄이게 만든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인수위 초기 지지율이 높지 않음으로 해서 정책에 드라이브에 대한 의구심과 신정부의 강경 대북정책 등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려할 만한 상황 입니다.

예전 박근혜 정부 말기에 사회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한국 매수에 들어온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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