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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주일 만에 2만1000달러 넘었다

  • LYCO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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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비트코인)는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2만1000달러를 돌파, 하루 사이 7% 이상 상승했다. 

대부분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ICP(인터넷컴퓨터)와 MATIC(폴리곤)이 10%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ETH(이더리움)는 8.3%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의 이 같은 반등은 주식시장과 깊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스닥은 2% 이상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깊은 물 속에 잠긴 ETH2.0 스테이킹

이더리움 세폴리아 테스트넷이 작업증명 방식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세 번의 테스트넷 통합 작업 중 두 번이 완료된 셈이다. 이로써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더리움2.0 업그레이드 및 통합 작업은 당초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글래스노드는 그러나 “대부분 예치자는 가격 하락으로 깊은 물 속에 완전히 잠겨 있다”고 전했다.  

2020년 12월 출시된 이더리움 비콘 체인에서 검증자가 되려면, 이더리움2.0 계약에 출금 날짜 설정 없이 32개의 ETH를 스테이킹했어야 한다. 

현재 예치된 ETH는 총 1298만개로 이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802만개는 작년 11월 ETH 가격이 역대 최고가인 4867달러에 도달하기 전 예치된 것이다. 이후 ETH는 약 75% 하락해 현재 1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현재 현물 가격이 1060달러이므로 ETH2.0 예치자는 평균 –55%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음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이를 전체 ETH 공급량을 기준으로 실현 가격에 비교하면 2.0 예치자는 일반 ETH 시장에 비해 36.5%나 더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TH 가격은 역대 최고치에서 거의 75% 하락했지만, 총 스테이킹 가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출처=글래스노드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7일 오전 9시56분)

● 비트코인: 2만1643달러(약 2806만원) +5.6%
● 이더리움: 1237달러(약 160만원) +4.41%

전통시장

● S&P500: 3902 마감 +1.5%
● 금: 온스당 1740달러(약 226만원) +0.3%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01% +0.1%


셀시어스, 일부 대출 상환

지난달 중순 유동성 문제에 직면에 고객 인출을 중단한 셀시어스가 메이커에 1억2000만달러 상당의 부채를 상환했다. 셀시어스는 앞서 메이커에서 wBTC(랩비트코인)를 담보로 DAI를 빌렸다. 이로써 셀시어스는 약 4억4000만달러 규모의 WBTC 2만1962개를 회수했다. 

셀시어스 기본토큰 CEL은 한때 92센트까지 올랐다가 다시 84센트까지 떨어졌다. 이후 지난 24시간 동안 0.1% 올랐다. 올해 초 대비 81% 폭락했다. 

메이커 같은 분산형 대출 플랫폼에서는 대개 담보가 과잉 설정된다. 이는 차용인이 대출의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만큼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야 함을 의미한다. 크리느티안 산도르는 “셀시어스는 대출 상환은 합리적이었다”며 “대출을 갚고 더 높은 가치의 담보를 회수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가상자산 대부업체 보이저도 파산법 11조에 따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번 달에만 셀시어스에 이어 벌써 두 번째 파산 신청이다. 가상자산 업체의 유동성 문제가 지속하면서 대부업체들은 대출 상환을 위해 자산을 취득하거나 폐업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알트코인 소식

■ 레딧, ‘수집가능한 아바타’용 마켓플레이스 출시:

이로써 레딧 사용자는 고정 요금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필 사진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구입한 이미지는 레딧 소유의 블록체인 지갑 볼트에 저장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 ETH 수익금, 달러로 인출 가능

이더리움 확장 시스템 이뮤터블X 사용자는 앞으로 레이어2 기반 ETH를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용자가 미국 달러로 인출할 수 있는 최초의 레이어2 서비스다. 

■ 토네이도캐시, 인터페이스 공개:

개인정보보호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가 더 많은 사람을 코드 검증에 참여시킴으로써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완전한 오픈소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란 관심 있는 기여자라면 누구나 코드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깃허브를 통해 모든 요청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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