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변동성 촉매 요인 증가, 미국 증시 압박, 금 가격 상승
- 비트베이청담점 작성
By Pinchas Cohen
(2022년 2월 2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치 격화
- 4분기 실적 시즌 마무리
- 지수의 기술적 움직임 약세로 전환
유가 급등이 가속화되는 펀더멘털에 추가되면서 미국 증시 주요 지수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존 촉매 요인은 인플레이션 급등을 통제하기 위한 미 연준의 긴축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경제지표였다. 특히 금요일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준이 중요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또한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분기 실적 시즌이 서서히 마감되는 이번 주에는 홈디포(NYSE:HD)와 메이시스(NYSE:M) 등 소매유통기업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 코테라 에너지(NYSE:CTRA) 등 에너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시장 분위기가 잠잠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 반전, 미 국채금리 상승, 금 가격 상향 돌파
최근 S&P 500 지수,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러셀 2000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 아래로 하락해, 처음으로 2020년 바닥의 주요 이동평균을 뚫고 내려갔다. 다우존스는 지난주에 1.9% 하락,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1.8% 하락했다. S&P 500는 1.6%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8.8% 떨어졌다.
S&P 500 지수는 이제 반전 패턴에 따라 트레이딩 중이다.
S&P 500 지수는 머리 어깨 탑 패턴의 오른쪽 어깨를 완성할 가능성이 있다.
미 10년물을 포함한 미 국채금리는 증시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마지막 3거래일 동안 하락했지만 이전 저점에서 지지선을 찾은 듯 보인다. 1.8%를 향해 하락하긴 했으나 하락은 단기적이며 연속적 지속형 패턴을 따라갈 것이다.
높은 국채금리는 높은 금리가 주가를 압박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높은 국채금리는 투자 수익을 높여 주므로 증시 자금과 경쟁 관계가 된다.
지난주 마지막 2거래일 동안 미국 달러는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도 작년 11월 중순 이후부터 나타난 횡보세 패턴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연준의 긴축정책이 확실해지면 분명한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이다.
한편, 금 가격은 최근 상방 돌파를 보였고, 2020년 8월 사상 최고치 이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안전한 도피처 자산으로서 금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미국 달러도 상승할 수 있다. 이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깜짝 승리한 이후 금과 달러가 동시에 오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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