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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이아몬드, 플로우: 상위 1%에 속하는 암호화폐

  • 라이코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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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자산군은 2021년 2분기 내내 극단적으로 높은 변동성에 휘둘렸다. 2020년과 2021년 1분기 대폭 상승한 가격은 2분기에 접어들어서도 포물선 움직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5월과 6월이 되자 폭발적인 상승세는 급격히 무너지고 말았다.

매도세가 시작된 것은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다. 이 매도세는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를 금지하면서 격렬한 하락세로 거듭났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각종 암호화폐는 2분기 중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비해 반절 가량의 가치를 잃었다.

장기 시세차익은 계속 휘청이는 중이다. 암호화폐 반대론자들은 최근 일어난 조정이 몰락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반면 지지자들은 지금이야말로 매수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있어 끔찍한 악몽이 될 수도 있지만, 혼란에 빠진 시장의 폭넓은 가격 움직임에서 수익을 얻으려는 트레이더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몇몇 암호화폐들이 엄청난 수익을 낳았던 기억은 수많은 투자자들이 그와 같은 수익을 찾아 움직이게 만든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와 플로우(FLOW)의 시가총액은 여타 암호화폐의 약 99.9%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5,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간 규모다.

암호화폐 자산군 2분기 하락세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암호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7,674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31일에는 그보다 157.72% 상승한 1조 9,780억 달러를 달성했다.

2분기 중에는 2.4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일련의 암호화폐가 더는 가격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며 천정을 치고 말았다. 이때 일어난 매도세로 각종 토큰의 가치가 급락했으며, 2분기 말에는 26.85% 하락한 1조 4,470억 달러까지 주저앉았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2020년 말에 비해 여전히 88.54% 높은 수준이다.

2021년 상반기 실적 강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자산군의 양대산맥이다. 비트코인은 금년 상반기 20.09% 상승했다. 2020년 12월 31일 $29,137.74였던 가격은 6월 30일 $34,991.38를 기록했다.

2020년을 $742.31로 마무리한 이더리움은 6월 30일, 205.19% 상승한 $2,265.49에 도달했다. 양쪽 모두 2분기 고점에 비해 절반 수준까지 떨어지기는 했으나 첫 6개월 사이의 실적이 엄청나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숨겨진 암호화폐 원석 찾기

암호화폐 시장의 선두주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근 몇 개월 사이 서로 반대되는 추세를 형성했다. 2021년 상반기 이더리움의 수익률은 비트코인의 10배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2분기에 들어 손실을 입었으나, 이더리움은 1분기 종가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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