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정식 출시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스팩 공개로 기대감↑
- 비트베이에르메스점 작성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보안 등 서비스 스팩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싸이월드의 3차원(3D) 메타버스 플랫폼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가 됐다.
4일 싸이월드제트는 스팩 공개와 함께 기존 싸이월드는 보안 적용이 미흡했으나,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안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그동안 SK텔레콤의 IDC(데이터센터)에 보관됐던 싸이월드 서버와 스토리지를 클라우드로 이관했으며, 기존 2세대(2G) 대역폭을 사용했던 네트워크는 AWS(아마존웹서비스) 복합 연동망을 사용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을 적용해 응답성을 높였으며, 아마존 루트53을 도입함으로써 부하 분산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시스템의 운영ㆍ관제를 전문업체에게 의뢰,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는 것.
이번 공개 자료를 통해 보안성과 네트워크 측면에서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히 나아진 싸이월드의 스팩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싸이월드제트 측은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안을 금융기관급으로 올려, 개인정보보호에 힘썼다”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함은 물론 다양한 SNS와 메타버스를 오가는 다양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SNS 싸이월드가 스토리와 컨텐츠를 제공하게 될 ‘메타버스 싸이월드’ 개발 또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회사측이 언급했다.
또한 이날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가 합작법인을 세워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새롭게 게임 개발사 ‘나다디지탈’이 합류했다고 밝히며, 3D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영상도 공개했다.
메타버스 싸이월드 개발에 합류한 나다디지탈은 ‘스타크래프트’의 원조 프로게이머 이윤열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한편, 싸이월드제트 측은 “싸이월드 미니룸에서 메타버스 싸이월드로 이어지는 2040의 메타버스 속에 P2E, NFT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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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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