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우크라-러시아 휴전 결렬에 약세…반등 언제쯤?
- 비트베이에르메스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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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협정 결렬 소식과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팽배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1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2시 1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791만8000원으로 전날 대비 2%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1.6% 오른 479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는 것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불확실성과 계속되는 물가상승에 위험자산인 암호화폐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것과 관련이 깊다. 실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경우 휴전 협상에 돌입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러시아 측의 무리한 요구로 끝내 결렬됐다.
물가 역시 40년 새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9%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한 7.8%를 0.1%p 상회한 것으로 1982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전년 대비 6.4% 올랐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16만4000원, 3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1%, 1.6%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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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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