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집무실 출퇴근, 과도한 교통불편 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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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32971?sid=102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방점을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집무실 출퇴근 시간 교통 통제 등을 3회에 걸쳐 시뮬레이션한 결과 시민들에게 과도한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교통 통제의 정도가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시간과 통제 방법 등을 조정해가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면에서 면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10일 취임 이후 한 달 가량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경찰은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대비해 총력대응 체제로 치안 확보할 계획이다. 최 청장은 "오늘(9일) 아침 9시부로 비상 경비 체제에 들어갔다"며 "국회 주변 농성장에는 최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어려울 경우 안전 확보 차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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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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