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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과 불륜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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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원탁의 기사)



(출처 : 소울오브 히어로즈 랜슬롯)

랜슬롯은 아더 왕의 충실한 부하들인 '원탁의 기사단' 중 한 명이다.

랜슬롯은 매우 용감하면서도 예의가 바른 불세출의 기사였다.
원탁의 기사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 마상시합에서는 그를 뒤따를 자가 아무도 없었다.
또한 그는 정의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웠으며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기사 중의 기사였다.

아더 왕의 비 기네비어가 원탁의 기사 한 명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화형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랜슬롯은 기네비어를 무고(誣告)한 마도르 경과 대결을 벌여 왕비의 생명을 구했다.

주변의 모든 귀부인들은 용감하고 점잖은 랜슬롯을 동경의 시선로 바라보았다.
아더 왕의 비 기네비어도 랜슬롯을 마음 깊이 사모했다.
결국 기네비어 왕비와 랜슬롯의 사랑은 그의 운명뿐 아니라 아더 왕과 왕국의 운명까지도 비극으로 이끌고 만다.


호수의 랜슬롯

랜슬롯은 브리타니의 밴 왕과 엘레인 왕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느 날 밴 왕은 전투에서 수세에 밀려 왕비와 아들 랜슬롯만을 데리고 성을 탈출한다.

도망치던 도중 불타는 성을 돌아본 밴 왕은 비탄에 빠져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 깜짝 놀란 왕비는 안고 있던 랜슬롯을 풀밭에 누인 후 서둘러 달려가지만, 왕은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
슬픔에 잠겨 되돌아온 왕비의 눈앞에서 랜슬롯은 어느 아름다운 여인의 품에 안겨 호수 속으로 사라진다.

그 여인은 바로 '호수의 처녀' 비비안이었다
. 비비안은 랜슬롯을 자신의 성에서 키우며 무술과 예의범절 등 기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교육시킨다.
이 때문에 랜슬롯은 훗날 '호수의 랜슬롯'이라 불리게 된다.

랜슬롯이 열여덟 살이 되자 비비안은 그를 캐멀롯으로 데려간다.
아더 왕은 용기와 무술실력을 갖춘 랜슬롯을 보고 흡족해하며 기사에 임명한다.
기네비어 왕비는 아더 왕 앞에 무릎을 꿇은 랜슬롯의 모습을 본 순간부터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이후 랜슬롯은 기네비어 왕비에 대한 사랑과 아더 왕에 대한 충성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랜슬롯의 사랑

원탁의 기사로 임명된 랜슬롯은 수많은 전투에서 무훈을 세웠으며 아더 왕이 주관하는
마상시합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기사 중에서 그를 능가할 자는 아무도 없었다.
이러한 랜슬롯에 대한 기네비어 왕비의 사랑은 점점 더 깊어만 갔고 랜슬롯도 왕비에게
자신을 바치겠다고 맹세한다.

기네비어 왕비를 사랑하는 랜슬롯의 마음은 다른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었다.
그러한 랜슬롯의 마음을 잘 나타내주는 일화가 있다.

어느 날 랜슬롯은 조카 라이오넬 경과 모험을 떠난다.
여행 도중 라이오넬 경은 거대한 몸집의 기사로부터 세 명의 기사를 구출하려다
도리어 그에게 붙잡히게 된다. 한편 조카를 찾아나선 랜슬롯은 마녀 모건 르 페이의 저택으로 끌려간다.

"기사여, 이 세상의 모든 기사 중에서 가장 고귀한 기사, 호수의 랜슬롯이여.
우리 네 사람 중 한 명을 선택하라.
만일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다면 너는 이 감옥 안에서 죽게 될 것이다."

모건 르 페이의 말에 랜슬롯은
"비겁한 관계를 맺어 연명하느니 차라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존경을 가슴에 품고 죽는 편이 낫다"
라고 잘라말한다.

네 사람은 분노하여 랜슬롯만 남겨두고 감옥을 나간다.
잠시 후 한 소녀가 점심식사를 들고 찾아와 랜슬롯에게 속삭인다.
자신은 어떤 왕의 딸이며 아버지가 다음주에 북웨일즈의 왕과 시합을 벌이는데,
만일 랜슬롯이 시합에서 이기도록 도와준다면 감옥에서 탈출하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랜슬롯은 그러겠다고 약속하고 무사히 감옥을 빠져나간다.

소녀와의 약속을 지킨 랜슬롯은 다시 모험을 계속한다.


랜슬롯의 죽음

기네비어 왕비와 랜슬롯의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깊어져 마침내 그들의 관계는
왕궁 사람들의 공공연한 비밀이 된다.

어느 날 두 사람을 탐탁찮게 여기던 아그라베인 경과 모드레드 경이 이들의 밀회현장을 덮친다.
랜슬롯은 어쩔 수 없이 원탁의 기사 몇 명을 죽이고 캐멀롯을 탈출한다.
이것이 바로 원탁의 기사단 붕괴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어렴풋이 짐작은 하면서도 애써 모르는 체 하고 있던 아더 왕도 이처럼 사건이 확대되자
군사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아더 왕과 랜슬롯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차마 경애하는 주군인 아더 왕에게 대항할 수 없었던 랜슬롯은 왕의 군대가 쳐들어와도
반격은커녕 말에서 떨어진 아더 왕을 부축해주기까지 한다.

랜슬롯은 성을 포기하고 바다를 건너 자신의 영지(프랑스)로 향한다.
이를 추격하던 아더 왕은 모드레드 경의 반란 소식을 듣고 서둘러 잉글랜드로 되돌아간다.

가웨인 경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은 랜슬롯은 아더 왕을 돕기 위해 다시 잉글랜드로 향한다.

랜슬롯과의 대결에서 입은 부상으로 빈사의 상태에 놓인 가웨인 경은 '기사 중의 기사 랜슬롯 경에게'로
시작되는 편지에서, 예전의 충성심을 되살려 부디 아더 왕을 구해달라고 정중하면서도 애절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랜슬롯은 아더 왕을 돕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도버 해협을 건넌다.
그러나 랜슬롯이 궁전에 도착했을 때 아더 왕은 이미 죽은 후였다.
그리고 짧은 순간의 재회를 나눈 후 기네비어 왕비도 세상을 떠나자 비탄에 빠진 랜슬롯은
바닥에 엎드려 숨을 거두고 만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는 중세시대 기사들의 전설이자 로망인데,
랜슬롯이 알고보니 아서왕의 왕비인 기네비아와 그렇고 그런관계였다니
조금은 실망이네요..
아더왕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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