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과 인천 경기에 등장한 의외의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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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향한 추모부터 손도끼까지’ 훈훈하고도 살벌했던 ‘인경더비’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기 전 입장하는 관중의 소지품을 검사했다. 육성 응원이 금지된 터라 서포터스의 메가폰은 경기장 입구에 잠시 맡겨 놓아야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황당하고도 섬뜩한 물품도 압수됐다. 서울 팬 중 극소수가 야구 방망이와 손도끼를 반입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캠핑을 갔다가 곧바로 경기장에 오느라 손도끼를 가지고 올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축구장인데 야구방망이??
손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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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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