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게

육사는 청년 실업률 치솟으면서 고스펙 지원자들이 하향 지원했다가

막상 들어가보니 군대 문화 ㅈ같아서 자진 퇴교하거나 중도 전역하는게 문제되는거라서

오히려 예전보다 유능한 자원이 들어왔으면 들어왔지 전체적인 질은 크게 변화 없는 수준임

그에 비해 ROTC나 학사장교는 이제 병사로 가는 것보다 메리트가 거의 없게 되버렸음

병사보다 복무는 1년 정도 더해야되고 열심히 스펙 쌓아야될 대학 기간에 훈련까지 받아야되니 존나 걸림돌임

몇 년만 지나면 소위 월급이나 병장 월급이나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라 수도권 대학들은 경쟁률 2:1도 안나와서 지원하면 그냥 붙는 수준까지 옴

여군 ROTC도 도입 초기에만 반짝 했지 마찬가지로 인기 시들시들해지고

한해 4천명 초급장교 80% 정도 머릿수 책임지는게 ROTC랑 학사장교인데 군인들 말 들어보면 신규 장교들 질적 저하 심각하다더라

고학력 병사나 부사관들보다 전술 이해도 떨어지는 장교도 많은 수준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