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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대회에서 만난 유기견이 가족이 된 사연

  • kvsdub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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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서 열림 멀티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스웨덴의 선수들



 



경기중에 떠돌이 유기견을 만남



 



선수들이 음식을 나눠주자 이 유기견이 선수들을 계속 따라다녔다고함



 



무려 20시간을 수영하고 뛰고 하면서 코스를 완주했다고하네요  



 



그리고 이 유기견을 스웨덴으로 데려가기로 결정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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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 바다 카약, 밀림과 정글 탐험, 산악자전거 등을 타고 700㎞를 달리는 경기



 



 



4명으로 구성된 피크 퍼포먼스팀의 리더인 미카엘 린드노드(Mikael Lindnord)는 경기 중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잠시 쉴때 눈밭속에서 몸을 다친 에콰도르의 떠돌이개를 만나게 됩니다.



 



이 떠돌이 개에게 미트볼 통조림을 준게 계기가 되어 경기내내 이 떠돌이개가 피크 퍼포먼스 팀을 따라다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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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진흙밭에 빠지기도 하고 팀이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가려할때 바다로 뛰어들어 린드노드가 태울때까지 옆에서 같이 바다를 수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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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0마일을 함께 말이죠. 이때 린드노드와 이 떠돌이 개 사이에는 깊은 유대감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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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퍼포먼스팀은 이 경기에서 비록 메달을 얻진 못했지만 경기내내 함께 한 이 떠돌이 개와 함께 골인했고 세계는 이들을 주목했습니다. 



 



이 떠돌이 개를 린드노드는 영국의 아서 경의 이름을 따 아서(Arthur)라 이름을 짓고 입양하게 되죠.



 



트위터로 모금 캠페인을 벌였고 에콰도르 사회부장관의 도움과 스웨덴 농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입양하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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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으로 데리고 와서도 120일동안 병원에서 크고 작은 치료를 받으면서 갇혀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이때 아서의 나이는 7살.



 





2015년 5월 아서는 글로벌 자선 경기인 '에콰도르 길 잃은 개 아서' 경기에서 Wings for Life World Run팀과 함께 했고 이 팀은 나중에 Arthur's Foundation이란 자선단체를 설립해 활동합니다. 에콰도르와 스웨덴의 유기견들을 구제하는 활동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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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서는 스웨덴에서 린드로드의 가족과 행복한 시간과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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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린드노드(Mikael Lindnard)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mikaellindn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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