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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5년차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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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진 및 노면 소음 / 풍절음



어쩔수 없다. 2천 안되는 차 값에 이정도 크기 굴리면 그냥 감사하게 타면 된다.



 



2. 실내



생각보다 되게 넓다. 차박도 꽤 해봄. 에어 아니더라도 실내에서 좁다는 느낌 받아본적 없음.



트렁크 공간도 꽤 되고 뒷열 시트가 접혀서 필요시에 접어서 짐칸 늘릴수도 있어서 활용성도 좋음.



 



3. 승차감



다른건 다 괜찮다. 문제는 쇼바. 방지턱 넘을때 뒷자석에서 월미도 디스코팡팡 체험 가능하다.



 



4. 엔진 / 미션



말이 많은데 나는 N에서 D로 갈때 차가 꿀렁이고 그런건 크게 못느끼겠음. 근데 변속 충격은 좀 있는편임.



저단에서 반응성은 굉장히 좋아서 6~70km 초반 가속할때 차 정말 잘나간다. 다만 엔진 힘이 약해서 고단에서 오르막 오를때 좀 힘듬



디젤도 아니고 가솔린 모델이라... 1.6가솔린의 한계때문에 오르막이 좀 많이 힘들다.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쏠때 나름 잘 나가고 장거리 갈때도 무리 없이 갔음.



 



6. 연비



고속도로에서 연비주행 하면 16~18까지 나옴. 시내주행 언덕길 좀 많으면 10중반 평탄하면 11정도 나옴.



 



7. 내구성



내가 뽑기를 잘못해서 그런가 잔고장은 좀 있었음.



5년동안 보증수리한게 엔진 에어센서 ABS센서, 미션 / 엔진미미, 앞쇼바, 워터펌프, 로워암 양쪽.



그래도 서비스센터 가면 보증으로 수리는 잘 해주더라..



나는 차 잘 안아끼고 필요할때 (ex: 고속도로 진출로등) 그냥 RPM 3~4천씩 그냥 밟고 그냥 다녔는데 아직 엔진 멀쩡하긴 함



관리는 오일 및 소모품 밖에 교환 안했음. 지금 8만인데 브레이크패드를 금강불괴로 만들었나 닳지가 않음.



 



8. 편의성



구입 당시 최고사양 바로 아래쪽 샀다. 1,2열 열선시트, 블루투스연결, 휠인치업정도 했는데 불만족 없이 잘 타고다녔음.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생각보다 편의성 생각해서 이거저거 공간 만들어놓아서 마음에 들었음.



 



9. 기타



브레이크 성능은 끝내준다. 현기차에서 보여지는 밀리는 느낌 하나도 없고 정말 밟으면 밟는만큼 잘선다. 



 



그냥 이 차 값에 무난하게 잘 타고다닐 수 있는 차라고 할수있음.



사회 초년생 여자들이나 아지매들이 많이 끌고 다녀서 신종 김여사 차량으로 인식이 많이 박혀 있기는 한데 그만큼 차가 평타는 친다는 얘기겠지



아직도 차량에서 연식 느껴지는 부분 잘 없고 만족스럽게 잘 타고 다녔음. 앞으로도 잘 타고 다닐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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