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군대가 좆같은 이유
- slncu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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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가 끝나고 막사로 돌아온 김개붕
일이병들만 전투복이고 침상에 각잡고 앉아있음.
상병들은 서서 양치갈기면서 좆만한 티비로 티비시청중
병장들은 어째서인지 벌써 체단복으로 환복하고 누워서 잠
신병 개붕이위로 선임이 70명
스카이림마냥 생활관으로 들어와서 한발짝 걸을때마다
"헤이 유, 아이 노우 유 "
얼굴도 죄다 똑같이생겼고 좆같고 정신나갈거같음
그러다 갑자기 누가 목소리깔고 부름
" 야 "
" 이병 김개붕 "
" 야 "
" 이병 김개붕 "
" 너 눈빛 존나 좆같다?"
" 이병 김개붕...주의하겠습니다. "
" 아니 니 눈빛 개 좆같다고 "
" 죄송합니다. "
" 아니~ 니 눈빛이 개 좆같다고. "
" 그게..제가 어떻게해야할지...."
" 하..아니...니 눈빛이 좆같다고."
" ... "
" 대답안해? "
" 죄송합니다. "
" 내 말 이해못해? "
" 제 눈빛이 맘에안드신다고..."
" 그니까 왜 좆같이 쳐다보냐고 "
" 죄송합니다 "
" 너 내이름 뭐야 "
"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 온지 몇일됐어 "
" 삼일됐습니다 "
" 온지삼일밖에안된새끼가 이름도모르는 선임을 개새끼보듯 보는게 말이돼?"
" 죄송합니다."
" 죄송은 좆까고 니 맞선임 데려와 "
그렇게 개붕이는
점심부터 일과시작까지 맞선임부터 그 뒤로 조오오온나게 털리고
울먹울먹 시계를 봤을때
불과 15분이 지났다는걸 깨달음...
내 얘기임 ㅎㅎ
본썰은 이말년과는 관련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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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nc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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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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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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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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