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날개
우측 날개

(장문)한때 표절이라고 말이 많았던 유튜브 채널 근황.

  • rmbutp 작성
123 조회
본문

안녕 개붕이들.



유튜브 보다가 광고가 나왔다.



굉장히 쎄한 기분이 들어서 급하게 캡쳐했다.



급하게 캡쳐해서 그런지 사이즈는 이해해주길 바란다.



 



아래에 링크를 건 게시글은 표절이라고 하지만



표절이다 아니다는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항상 중립기어를 박는게 좋다.




개드립간 부산만화댓글 표절 유튜버



https://www.dogdrip.net/dogdrip/300657142



 



 



KakaoTalk_20210311_225757.jpg



해당 광고의 캡쳐다.



 



 



 



 



KakaoTalk_20210311_225756283.jpg



KakaoTalk_20210311_225755657.jpg



 



 



 



이 글 위에 링크에 보면 표절 의혹이 있었던 영상은 아직 내려가지 않은 상태이고



인기 업로드 섹션에 남아있다.



 



 



그럼 이 사람은 유튜브에 광고를 해서 영상을 송출했다.



 



보통 광고는 해당 상품의 판매량을 늘리거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이 채널이 광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그 채널의 주인이 아니기에 확답을 할 수는 없지만



해당 영상을 보고 자신 채널의 영상을 더 보아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차미툰 채널에 올려진 영상들은



광고가 끼어있지 않았다.



내가 계정에 접근하지 못하므로 수익창출을 제한해두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럼 이쯤되면 나한테 질문을 던질 개붕이들이 있을거다.



 



왜 이도저도 아닌 말이나 하면서 똥글을 싸대는거냐?



의아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차미툰 명절.PNG



 



 



이건 광고로 쓰였던 차미툰의 영상이다.



조회수는 100만회가 넘어있다.



차미툰 영상 목록.PNG



 



그리고 이건 차미툰에 등록된 영상들이다



모든 영상들은 조회수가 10만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광고로 쓰인 영상은 100만회가 넘었다.



단, 유튜브 광고에는 이러한 조항이 있다.



유튜브 광고 .PNG



 



유료광고 조회수가 동영상 조회수로 집계될 수 있다는 조항이다.



자 그럼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만일 그냥 영상이 10만뷰를 찍었다면



영상이 유료광고로서 90만회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약 1달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용어설명을 해보자.



오프라인이 아닌 매체광고에서는 cpm과 cpc 이라는 말이 있다.



  1. CPM = Cost per “mille,” 1,000개 노출 당 비용
  2. CPC = Cost per click, 클릭 당 비용

cpm은 단순 노출이므로 단가가 싸다.



예를 들어 사이트에 광고 배너가 뜨고, 당신이 그 광고 배너를 보지 않았더라도



사이트에 접속한 순간 해당 광고 배너가 노출되었으므로 카운트를 한다.



 



보통 광고대행사는 예상 수치를 가지고 계약을 하는데



예를 들어 100만원의 예산이 있고



5개의 사이트에서 배너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계약하는 경우



각 사이트당 배너 노출수를 카운트한다.



다음을 a,b,c,d,e 사이트 5개의 노출횟수라고 가정해보자.



a 500



b 1000



c 2000



d 3000



e 3500



각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는데 같은 금액을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20만원을 주고 500회 노출된 a 사이트와



20만원을 주고 3500회 노출된 e 사이트의



광고 효율은 크게 차이가 난다.



cpm이 낮을 수록 효율이 높은 것이다.



노출이 적을 수록 1회당 단가가 높아지는 것이니까.



 



유튜브에 경우에는 cpm로 예상된다.



(미안하다. 광고쪽 찍먹해보고 일 안한지 오래라 가늠이 안된다.)



 



 



자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유튜브에서 2분 48초짜리 영상이 90만번 노출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 할까?



광고업계를 찍먹만 해보고 발뺀지 오래라 가늠은 안되지만



보통 이런 경우는 외주를 준다.



클라이언트가 어떤 영상을 몇회정도 노출이 되게 해주세요.



라고 하면 업체는 광고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얼마정도 나오겠네요.



라고 말을 한다.



정확히는 일정 금액을 걸어놓고 그 금액에 해당하는 노출 회수가 모두 떨어지면



해당 광고가 더이상 노출되지 않는다.



 



그래서 의아하다는 것이다.



 



 



한가지 더 이야기 해보자.



 



[차미툰X위피]03.PNG



[차미툰X위피]04.PNG



[차미툰X위피]02.PNG



[차미툰X위피]



https://www.youtube.com/watch?v=oY9AY4TH3Ns



 



위 캡쳐의 원본 영상 링크다.



 



이건 광고영상일까?



내 눈에는 광고영상으로만 보인다.



앱의 사용방법과 장점들을 대놓고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아한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유료광고라는 표시가 없다.



아 그럼 이건 유료광고가 아니란 뜻인가?



 



[차미툰X위피]04-1.png



 



동네친구 찾으러 가기 옆에 링크가 보이는가?



저 링크는 url 단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틀리라는 사이트에서 생성한 url이다.



그럼 왜 비틀리는 썼냐?



비틀리는 해당 링크에서 유입된 사람들을 카운트할 수 있다.



어?



유입된 사람들을 카운트해?



뭔가 익숙한 이야기를 위에서 했었다.



그래 cpc다.



cost per click



 



그렇다면 내가 과한 추측을 하고 있는 것일까?



아래 이미지는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간 사이트의 캡쳐다.



링크.PNG



링크1.png



링크에 아예 저렇게 나와있는데?



 



뭐 전부 의혹이라고 생각하자.



난 그저 의아할 뿐이다.



 



 



 



위에서 보이는 영상은 아무리 봐도 영상으로밖에 볼수 없는 요소들을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있다.



제목부터 [차미툰X위피]



앱에 대한 정보제공



다운로드 링크



 



하지만 유료광고는 아닐 것이다.



4g.png



이게 안붙어있으니까.



 



 



자, 빌드업을 다시 해보자.



차미툰이라는 유튜브 계정은



1. 자신의 유튜브 광고로 자신의 영상을 활용하여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였고



2. 이전에 광고처럼 보이는 영상을 게시하였으며



3. 이전에 계약을 종료한 업체와 협업한, 표절의혹을 받은 영상을 내리지 않고 있다.



 



나만 이 상황이 이상한가?



상업적인 의도로 사용하려는 것 같다는 '의심'만 늘어간다.



 



차미툰의 채널 홈 배너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이 영상툰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의아한 것들 투성이인 상황에서



만에 하나라도



광고가 존재한다면



저 말은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3줄요약



1. 예전에 표절의혹 있던 유튜브 채널이 광고함



2.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정황등이 너무 눈에 띔



3. 자기 전에 공황장애 약 먹고 급하게 쓴 글이라 장황해서 미안하다.



 



그냥 의혹들이다.



말투 딱딱하고 장황해서 미안하다



난 공황 약만 쳐먹으면 항상 이지랄 나더라.



 



 



추신.



저거 광고 진행한 사람은



진짜 업계 찍먹만 해본 나도 알 것들을 놓치고 



컨펌나고 이후 관리도 안한것 같은데



무슨 생각일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벤트


  • 글이 없습니다.
새 글
새 댓글
포인트랭킹
회원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