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621명, 38일만에 600명대로…본격 재확산 우려
루비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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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4:13
코로나 신규확진 621명, 38일만에 600명대로…본격 재확산 우려
기사입력 2021-02-17 09:43 최종수정 2021-02-17 10:2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여 만에 600명대 초반까지 급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8만494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지난해 12월 25일 일일 확진자 수가 1240명까지 오르는 등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지난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지 며칠 되지 않아 확진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대응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8만494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지난해 12월 25일 일일 확진자 수가 1240명까지 오르는 등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지난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지 며칠 되지 않아 확진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대응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