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주인 귀찮게 한 죄? 창밖에 쫓겨난 강아지
루비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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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21:13
술 마신 주인 귀찮게 한 죄? 창밖에 쫓겨난 강아지
기사입력 2021-04-01 18:24 최종수정 2021-04-01 18:39
창밖 좁은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 강아지
주민이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려
경찰 "동물 학대로 신고 들어와 조사 중"강아지 한 마리가 창문 밖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좁은 난간 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한참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합니다.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에 있는 한 빌라 옥탑방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다른 주민이 해당 집으로 달려가 문을 두드렸지만 열어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결국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글쓴이는 "주인이 술 먹고 자는데 강아지가 귀찮게 해서 밖으로 내보냈다고 하더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에 "동물 학대로 신고가 접수된 건 맞다"면서 "아직 견주와의 조사가 진행되기 전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이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려
경찰 "동물 학대로 신고 들어와 조사 중"강아지 한 마리가 창문 밖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좁은 난간 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한참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합니다.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에 있는 한 빌라 옥탑방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다른 주민이 해당 집으로 달려가 문을 두드렸지만 열어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결국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글쓴이는 "주인이 술 먹고 자는데 강아지가 귀찮게 해서 밖으로 내보냈다고 하더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에 "동물 학대로 신고가 접수된 건 맞다"면서 "아직 견주와의 조사가 진행되기 전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