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양책 여건 조성...달러가치 '약보합' vs 엔화환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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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11:35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유로, 파운드, 엔화 등 주요 상대국 통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9일 새벽 6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05 달러로 0.07%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739 달러로 0.04%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5.22엔으로 0.13%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96으로 0.09% 떨어졌다.
미국 상-하원이 지난 5일 코로나 지원책 1조9000억 달러를 포함하는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이제 민주당 의석(과반 의석) 만으로 새 부양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가운데 이같은 주요국 통화가치 흐름이 나타났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9일 새벽 6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05 달러로 0.07%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739 달러로 0.04%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5.22엔으로 0.13%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96으로 0.09% 떨어졌다.
미국 상-하원이 지난 5일 코로나 지원책 1조9000억 달러를 포함하는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이제 민주당 의석(과반 의석) 만으로 새 부양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가운데 이같은 주요국 통화가치 흐름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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