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옵션 출시와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 오전 7시20분 현재 코인360 집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에 비해 12.7% 오른 1530달러(약 17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25일1467.78달러(약 162만원)로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신고가를 새로 쓴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파생상품의 거래 추이를 감안, 이더리움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을 내놓고 있다. CME가 이달 중 이더리움선물 출시를 예고해 놓고 있는데다, 디파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3일 현재 주요 가상자산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54% 상승한 3만5586달러(약 3971만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