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국 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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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1:07
중국의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석달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중앙(CC)TV 인터넷판 앙시망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을 인용해 1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107억 달러로 전달 3조2165억 달러 대비 59억 달러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시장 전망치 3조2150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
왕춘잉 외환관리국 부국장이자 대변인은 "올해 1월 중국 외환시장은 안정적이며 외화의 수요공급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진전, 주요 국가 통화·재정 정책 등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환율 및 자산가격의 변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경제 회복 기초가 여전히 불안정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중국 국제수지는 계속 균형을 취하고 있다"고 평했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12월 증가세를 보이다가 1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앞서 지난해 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165억 달러(약 3553조원)로 전달 대비 1086억 달러 증가했다.
8일 중국중앙(CC)TV 인터넷판 앙시망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을 인용해 1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107억 달러로 전달 3조2165억 달러 대비 59억 달러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시장 전망치 3조2150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
왕춘잉 외환관리국 부국장이자 대변인은 "올해 1월 중국 외환시장은 안정적이며 외화의 수요공급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진전, 주요 국가 통화·재정 정책 등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환율 및 자산가격의 변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경제 회복 기초가 여전히 불안정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중국 국제수지는 계속 균형을 취하고 있다"고 평했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12월 증가세를 보이다가 1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앞서 지난해 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165억 달러(약 3553조원)로 전달 대비 1086억 달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