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5.80원 상승한 1,106.50원에 마감
 

26일 환율은 전일대비 5.80원 상승한 1,106.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80원 상승한 1,102.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분위기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100원대 초반 박스권에서 수급에 의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일 종가 부근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점심시간 이후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가 90.4선 후반으로 상승하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장 후반 역외 달러 매수세 유입에 상승 폭을 키우며 전일대비 5.80원 상승한 1,106.5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6.7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02.50
1106.70 1100.50
1106.50
1103.0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58.78
1068.22 1058.78
1067.97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36.42
1347.25
1335.67
1346.17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03
-0.58
-1.57
-3.09
결제환율(수입)

0.21
0.6
0.9 1.28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전환 속 수급에 주목...1,10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6.50원) 대비 4.30원 하락한 1,102.3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전환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1.9조 달러 규모 추가 부양 기대와 IMF의 전망 상향에 위험선호심리 회복으로 달러 인덱스는 90.1선으로 레벨을 낮추며 달러화 약세를 보였다.

IMF는 올해 전세계 GDP 전망을 백신과 경기 부양책 효과를 반영해 5.2%에서 5.5%로 상향했다. 이에 최근 계속되는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완화되며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00원대 초반에서 유입되는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 및 전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약 2조원 순매도함에 따른 관련 역송금 경계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98.60 ~ 1105.2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9698.54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30원↓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96.63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791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