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대서 다시 1000명대로…신규 확진자 1,020명

600명대서 다시 1000명대로…신규 확진자 1,0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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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대서 다시 1000명대로…신규 확진자 1,020명

오늘(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20명입니다.

어제보다 363명 늘었습니다.

3일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었습니다.

새해 연휴에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직전 이틀 확진자 수는 1,000명 아래로 떨어졌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45명→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입니다.

■ 국내 985명, 수도권 70%…해외 35명

오늘 나온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85명입니다.

전체 약 70%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685명 나왔습니다.

그 외 지역은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입니다.

세종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됐습니다.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3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4명은 입국 후 지역 사회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별로는 미국 13명, 인도네시아 7명, 캐나다 3명, 인도·러시아 각 2명, 미얀마·일본·파키스탄·그리스·독일·멕시코·브라질·탄자니아 각 1명씩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351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9명 추가돼 누적 981명, 치명률 1.53%입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지역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09건입니다.

1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발생 약 14%입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합니다.

■ "백신 접종 세부 계획 준비…겨울철 '환기' 제대로 이뤄져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4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해 말 정부는 총 5,600만 명분 백신 계약을 완료했다"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위해 세부 접종계획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대규모 집단감염은 밀집, 밀폐, 밀접 등 이른바 '3밀' 환경이 주원인으로 지목된다"며 강추위가 예보돼 난방기 사용이 증가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환기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오늘부터 모임은 4명만…'전국 확대'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입니다.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5명 이상 모임 금지'도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모든 친목 모임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운영이 금지됐던 수도권 학원과 전국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수도권 학원은 강의실이 아닌 시설 전체를 기준으로 같은 시간대 학생 수가 9명 이하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 시설은 이용자 수를 수용 인원의 3분의 1로 제한하면, 밤 9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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