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거래 커뮤니티, FX마진거래, 마진거래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영국 402명·프랑스 171명…질병청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 확인안돼"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영국 402명·프랑스 171명…질병청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 확인안돼"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영국 402명·프랑스 171명…질병청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 확인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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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영국 402명·프랑스 171명…질병청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 확인안돼"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영국 402명·프랑스 171명…질병청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 확인안돼" 사진=연합뉴스

백신 접종이 4일로 1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전날 2건의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02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고 독일에서도 1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지만, 이 가운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확인된 것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세계 각국에서도 접종 후에 기저질환자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자가 다수 보고됐지만, 조사 결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국민들께서 과도한 불안감을 갖고 접종을 피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백신만이 코로나19 사태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는 "불안감 때문에 이상반응 신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이 단기간에 빠르게 개발됐기 때문에 접종을 받고 심리적으로 '찜찜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고, 이 때문에 사소한 이상반응도 부작용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 교수는 "오랜 기간 접종하면서 안전성이 담보된 백신도 아닌 데다 본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사망 사례가 나오면 접종 대상자는 겁이 날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런 때일수록 당국의 발표를 차분하게 지켜보며 동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것은 충분히 외국 사례로 증명됐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영국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미국의 데이터상에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는 사망 사례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결국 국가적인 손해"라며 "빠르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거의 유일하게 코로나19 종식을 바라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한 영국에서 '접종 후 사망자'가 400명 이상 나오는 등 각국에서 사망 보고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국외 사례'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12월 8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접종 후 사망자'가 402명 보고됐다.

프랑스에서도 17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고, 독일(113명)과 노르웨이(93명)에서도 100명 안팎이 나왔다.

세계에서 접종자가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 관련 통계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6명이 신고됐다.

현재까지 독감 백신과 관련해 접수된 사망 사례 중 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없지만, 당시 연이은 사망자 발생 자체만으로도 접종을 둘러싼 불안감이 고조됐듯이 이번에도 정확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막연한 불안 심리를 잠재우지 못하면 논란이 무한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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