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거래 커뮤니티, FX마진거래, 마진거래 코스피 3000선 붕괴…SK하이닉스 네이버 삼바 3% 이상 급락

코스피 3000선 붕괴…SK하이닉스 네이버 삼바 3% 이상 급락

코스피 3000선 붕괴…SK하이닉스 네이버 삼바 3%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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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붕괴…SK하이닉스 네이버 삼바 3% 이상 급락

코스피가 1% 넘게 떨어지면서 3000포인트가 붕괴됐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가 코스피까지 번진 모양새다.

5일 오전9시 16분 현재 45.32포인트(1.49%) 떨어진 2998.17에 거래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실망한 미국 증시는 그대로 고꾸라졌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대 이르고, 완전 고용에 이를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계속하겠다고 언급하며 이런 목표 달성 시기는 한참 멀었다고 밝혔다. 기회있을 때마다 파월 의장이 늘 강조했던 발언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에 뉴욕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1% 내린 3만924.14에, S&P500지수는 1.34% 하락한 3768.47에, 나스닥 지수는 2.11% 급락한 1만2723.4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이날 하락으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접어들었다.

지난주 급등 이후 소폭 하락했던 미 국채 금리가 재차 오름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일 연속 상승을 보이면서 1.56%까지 뛰었다. 이는 지난해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수치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리가 급등한 이후 금리가 하락한 것은 연준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으나 파월의 발언으로 당분간 연준의 개입 가능성은 낮아졌다"면서 "최근 연준 인사들은 금리 상승에 대해 경기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하고 있는 데다 금리 상승에도 아직까지 신용시장의 충격은 나타나고 있지 않아 금리 상승 속도를 낮추기 위한 구두 개입 가능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는데, 최근 금리 상승은 유례가 없는 수준으로 채권 투자자들은 파월에게 뭔가를 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큰 틀에서 연준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으며 긴축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카카오, 셀트리온 등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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