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07.40원에 마감
 

22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훼손에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07.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104.7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108원까지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줄이며 1,103원대까지 낮아진 후 레벨을 서서히 높였다. 간밤 뉴욕금융시장은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바이러스 공포가 부상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한국을 비록한 주요국 주가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달러 인덱스도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환율은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07.4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70.5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04.70
1109.00
1103.10
1107.40
1106.6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64.58
1072.06 1064.58
1068.30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48.80
1357.35
1345.60
1346.25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33
-1.82
-2.52
-3.55
결제환율(수입)

0.15
-0.54
-0.06
0.57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변종 코로나 리스크로 인한 위험선호심리 훼손에... 1,10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4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7.40) 대비 2.10원 상승한 1,108.10원에서 최종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영국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를 위한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하고 유럽 각국이 영국발 항공기 탑승 금지 등 제한에 나서자 글로벌 리스크 오프 분위기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부양책 타결 소식은 선반영 인식이 있었던 만큼 글로벌 증시에 위험선호로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트럼프가 중국기업을 무역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바이든 선거캠프가 EU와 중국 간 투자협정에 제동을 걸면서 차기 미행정부의 적대적 대중국 기조를 확인한 점 달러 강세 요인이다.

다만,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와 중공업체 수주에 따른 물량 경계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5.00 ~ 1111.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695.97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10원↑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7.2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797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