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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정되나

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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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정되나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 가능성 낮은 상황
국민적 피로도·자영업자 피해 결정 변수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이다.

직전일(356명)보다 84명 늘면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33명으로, 직전일(385명)보다 52명 적었다.

최근 들어 오후 9시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1주일(2.18∼2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53명꼴로 나왔다.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7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머물러 있다.

최근 집단감염 발생 양상을 보면 확진자 규모가 당분간 쉽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이 전날 발표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원시 가족-지인모임에서도 12명이 확진됐다. 평택시 외국인 모임 사례에선 총 10명이 감염됐다.

또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요양시설과 관련해 9명이 확진됐고, 경기 평택시의 교회 사례에선 교인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231명) ▲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 제조업체(184명) ▲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83명) ▲ 성남시 춤무도장(70명)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가 오는 28일 종료됨에 따라 이후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마련해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조정 여부와 별개로 현재 전국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두고도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최근의 확진자 규모가 앞선 거리두기 조정 당시와 비교해 더 늘어난 상황인 만큼 거리두기 단계 자체를 하향 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직전 거리두기 조정 발표일이었던 지난 13일 기준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수준을 나타냈으나 지금은 400명을 넘어 2.5단계 범위에 속해 있다.

그렇다고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올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적 피로도가 높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극심한 탓이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물론 연장되더라도 세부적인 방역 조치의 수위는 달라질 수도 있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정체기'로 규정하면서 향후의 전망까지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최근 한 달간은 '정체기'로 확진자가 뚜렷하게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는 상황"이라면서 "감소세로 돌아서게 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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