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의 보릿고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가상자산시장은 상승세를 취하다 다시 하락의 늪으로 빠져가며 앞으로 가산자산 빙하기를 맞이할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면서 "우리는 강력한 도구를 사용해 물가를 안정시킬 것"이라 밝혔다.
미국발 금리인상에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가상자산은 직격탄을 맞았다. 인플레이션 확대와 통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이탈이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빙하기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35.47로 공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코인에 대한 지수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뜻한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의 약세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제 가상자산의 미래의 길은 무엇일까? 자산으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길을 가야하며 실질적 화폐의 기능을 가져야 할 것이다.
4조원대의 가상자산을 이용한 거래소 다단계 사기, 가상자산 사업자의 먹튀 사건 투자에 대한 수익의 극대화라는 것에 눈이 멀어 가자 구별을 못 했던 것이다.
이제 거래소는 정부에서 검증을 하지만 가상자산을 어떻게 검증을 하며 누가 할 것인가? 가상자산을 가지고 검증을 할 수 있는 몇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가상자산을 발행한 사업자(재단)이 확실한 사업자인지! 사업자가 만약 겉만 번지르르하고 알맹이는 텅 비어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재단 실무자의 신뢰성
두 번째 사업자가 어떤 사업을 했는지 지금 하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인지 이 또한 확인 해야 할 것이다. 가상자산의 확실성
세 번째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업자의 가상자산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미래 가치가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성장 가치성,
가상자산의 미래는 어디에 사용되며 이용자가 얼마나 많은지에 가상자산의 가치가 이뤄질 것이다.
이제 가상자산은 투자적 가치와 함께 실물화폐로써의 가치 언제든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가치가 된다면 투자적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가상자산의 미래의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