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시 2만 달러 아래로
라이코스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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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4:50
뉴욕증시 3거래일째 하락…비트코인 2만 달러 아래로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도 2만 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31일 오전 7시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3% 떨어진 1만9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 거래일보다 0.61% 떨어진 1535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뚜렷해지면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하락한 3만1790.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1883.14에 거래를 마쳤다.
31일 오전 7시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3% 떨어진 1만9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 거래일보다 0.61% 떨어진 1535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뚜렷해지면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하락한 3만1790.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1883.14에 거래를 마쳤다.
빗썸 "美 CFTC 가상자산 관할시 산업 혁신에 가속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 관할권을 갖게 될 경우 가상자산 산업 혁신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CFTC, 가상자산의 주요 규율 기관으로 부상' 보고서를 통해 "미 CFT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보다 시장 친화적인 시각을 반영한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CFTC는 다수의 가상자산을 SEC가 소송을 통해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것을 두고 '권위를 이용한 강제적 규제' 라고 비판하며, 가상자산이 상품거래법을 근간으로 규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자산 관할권을 두고 CFTC와 SEC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올해 CFTC에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3건 발의됐다.
보고서는 CFTC에 가상자산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들이 국내외 입법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가상자산이 기존 증권과의 차이를 인정받고 제3의 자산으로 취급 △투자자 보호와 산업 혁신을 함께 고려하는 규제 논의 △별도 가상자산 담당기관 신설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미국 SEC와 CFTC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담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주목할 만하다"라며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시장을 성장시키겠다는 CFTC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더욱 정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규제체계가 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CFTC는 다수의 가상자산을 SEC가 소송을 통해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것을 두고 '권위를 이용한 강제적 규제' 라고 비판하며, 가상자산이 상품거래법을 근간으로 규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자산 관할권을 두고 CFTC와 SEC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올해 CFTC에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3건 발의됐다.
보고서는 CFTC에 가상자산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들이 국내외 입법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가상자산이 기존 증권과의 차이를 인정받고 제3의 자산으로 취급 △투자자 보호와 산업 혁신을 함께 고려하는 규제 논의 △별도 가상자산 담당기관 신설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미국 SEC와 CFTC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담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주목할 만하다"라며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시장을 성장시키겠다는 CFTC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더욱 정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규제체계가 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