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제재 완화에 나스닥 급등까지…겹호재 업고 5천만 질주

비트코인, 美제재 완화에 나스닥 급등까지…겹호재 업고 5천만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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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반등과 미국의 암호화폐 제재 수위 완화 등의 호재를 업고 5000만원대를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잇따른 호재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시세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비트코인은 5161만1000원으로 전날 대비 0.1% 올랐다. 빗썸에서는 0.7% 내린 514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가상자산 행정명령'에 대한 미국 재무장관의 성명서가 미리 공개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당초 예상보다 제재 수위가 약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성명서에서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부처 간 적극 협력해 화폐·지불 체계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금융안정성감독위원회를 소집해 가상자산의 잠재적 금융안정성 위험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는지 평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첫 가상자산 거래 규제를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진 나스닥 지수의 약진도 시세 회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실제 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0.00포인트(3.59%) 뛴 13,255.55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35만3000원, 3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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