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 암호화폐 거래소 털어 4억 달러 벌었다
BITBAY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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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10:54
지난해 북한 해커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투자회사에 일곱 차례 침입했으며, 이를 통해 탈취한 암호화폐가 3억9천500만 달러(약 4천712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널리시스는 이같은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억 달러(약 1천193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이런 해킹으로 지난 5년간 북한 해커가 거둬들인 총 수입은 약 15억 달러(약 1조 7천895억원) 수준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외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도 북한이 해킹으로 수억 달러를 탈취한 점을 고려하면 북한이 막대한 자금을 사이버공격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