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통화 앞두고…비트코인, 5000만원대 유지

바이든·시진핑 통화 앞두고…비트코인, 5000만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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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러시아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할 것이란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 관련 통화를 할 것이란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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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제공)

18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께 전날보다 0.14% 상승한 4만977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으로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2.59% 상승했다. 에이다는 1.67%, 솔라나는 3.03%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55% 소폭 하락한 5011만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상태다.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심리지수’는 17일 기준으로 49.57로 ‘중립’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지수(50.27·중립)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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