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부양, 한국 시장에 긍정적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전일 있었던 파월의 매파적 금리 인상 예상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어제 하루 잠시 숨을 죽인 뒤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은 여전하고, 파월의 0.5% 빅 스텝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발언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한번 상승하면서 2.381을 기록 했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 건재로 해석하면서 시장이 상승한 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가 실현되기 어렵다는 판단이 커지고 있는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유가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유가는 113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뉴스가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단기적인 하락보다는 장기적으로 더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안정감을 주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오히려 빠른 금리 인상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성장이 멈추지만, 않는다면 현재 상황보다 더 나빠질 리 없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5월 FOMC 회의에서 실제 0.5%의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시장은 출렁거릴 거지만, 아직 그때까지 시간이 남이 있음으로 단기적 하락을 만회하는 저가 매수가 시장을 끌어 올렸습니다.
3대 지수는 물론 소형주인 러셀 2000 지수지수도 1.03% 상승 마감했고, 공포지수인 VIX지수는 22.86을 기록하면서 투심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징주로는 테슬라가 독일 공장을 오픈하고 유럽에서 만든 첫 번째 Y 모델을 시장에 인도하면서 7.91% 상승하면서 993.98달러를 기록하였고, 지난 한 달간 30%가 오르는 급등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을 비롯한 구글과 아마존 (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의 주가 역시 각각 2% 정도 오르면서 나스닥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 업종에 걸쳐 상승세가 나타났고, 에너지 섹터만 국제유가의 하락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변곡점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지속적인 성장 낙관론이 지속할지 공격적 긴축이 성장을 약화 시킬지는 여전히 팽팽합니다.
3분기 실적이 발표 되면서 종목 들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나올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시장은 양극화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