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이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CPI 등을 기다리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엔비디아와 팰런티어 등이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상원이 인플레이션 감소법을 통과시킨 후, 금요일 발표된 강력한 고용보고서로 인해서 일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줄여주었고, 노동시장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견딜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상승 논리가 연준의 금리인상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연준 풋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확실한 인플레 피크 아웃 데이터를 주지 않는다면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후폭풍이 올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 했습니다.

특히 앞에서 말씀드린 엔비디아(NASDAQ:NVDA)는 펜데믹 기간 폭증했던 게임 부문이 일상 회복으로 인해서 매출이 33%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임기 수요와 PC 에 들어가는 GPU의 수요도 크게 줄어들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6.3%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우려는 비단 이 기업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인텔 역시 PC 판매의 급감으로 매출이 22% 줄었으며, 퀄컴도 스마트폰 출하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하락 했으며, 칩4 이슈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악재로 보입니다.

어제도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는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대응하면서 각각 -1.14%와 -2.23%를 기록했습니다.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판매처마저 공격 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얼마 전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 반도체 업체들의 리드 타임에 대해서 말씀 드렸고, 해당 반도체 섹터 중 장비 업체들의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하라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악재가 있으면 호재가 있는 법, 예산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통과 시키면서 태양광, 이차전지 관련된 종목들은 상승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태조 이방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해당 섹터들이 강세를 보이는데요.

태 양광
조 선
이 차전지
방 산
원 자력

등을 의미합니다.

참, 말들도 잘 만들어내지요. 하지만 이 기업들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의 기업들이 많습니다.

사실 경험상 이런 단어들이 만들어지면 끝물일 경우가 역사적으로 많았다는 것도 참고하시고 스토리텔링 보다는 숫자에 집중하시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이 집중호우로 인해서 지하철이 폐쇄되는 등 비 피해가 예상됩니다. 주식공무원 구독자 여러분들의 가장에는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면서 오늘 시황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 주도 CPI 발표 전까지는 글로벌 시장의 눈치를 보면서 2400~2500의 박스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함부로 예측하지 말고, 꾸준히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주가는 힘이 없지만, 하방경직성을 지속 테스트할 겁니다.

롱과 숏전략을 적절히 섞은 포트폴리오와 안정성 비율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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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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