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오늘의명대사!!!!감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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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점 0 485

이유없이 두들겨 맞고도 괜찮아요 하던 애였어요.

내가 피아노치는 소리를 듣고, 내가 화났는지 아닌지 아는 애였구요.

잘못한 게 없는데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애였어요.

먹지 않을 걸 뻔히 알면서 아침마다 내 창에 우유를 달아 놓구요,

내가 잠들 때까지 내 창 밑을 지켜주던 애였어요.

자기가 마징가제트인 줄 알아요.


지켜주겠다고, 마징가제트처럼 나랑 경호를 지켜준다구 하더니

그런 바보같은 마징가제트가 어디 있어.


『피아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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