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미국 단위계에서 "상온의 물 1갤런을 끓이기 위해서 에너지가 얼마나 많이 필요한가?"에 대한 정답은

"좆까라."인데. 각각의 물리량들 사이에 직관적인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조시 베젤(Josh Bazell)이 2012년 출판한 소설 《와일드 싱(Wild Thing)》에서

여기까지는 개붕이들도 잘 아는 이야기 일 것이다. 미국 단위계의 비합리성을 지적하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1'파운드'의 물을 60°F에서 61°F로 상승시키는 데에 필요한 열량은 얼마일까?

답은 1 B.T.U다. 단위를 만들어내면 해결이 되는 것이다.

TMI) 영국 국기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흰색 X자 십자가 위 붉은 X자 십자가가 매우 언밸런스하게 그려져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