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현타오지게 와서 써본다.

공부하다 현타오지게 와서 써본다.

pydfve 0 122

나 고졸 무직 백수 공익 이십대후반에 전기기능사 따보겠다고 공부 시작했다. 얼추 한달쯤 된것같다. 근데 왜 씨이발 머리가 안따라가주냐.



전기이론겨우 하니깐 이제 전기기기가 붙잡는다. 머리가 못 따라가고 있어. 존나 거대한 벽에 부닥친 느낌이다.



그래도 고3때 대가리는 나쁘지 않아서 무난하게 대학 갔었는데 어릴때 무시하던 기능사 공부하면서 현타 오지게 받으니깐 자살이 마렵다.



이렇게 벽에 부딫치면 뭘 어떻게 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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