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TV조선, 이동훈·엄성섭 입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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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준 0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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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금품수수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언론인이 사기꾼의 병풍 노릇을 해준 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겨레는 “의혹을 받는 죄질이 다들 졸렬해 민망할 지경”이라며 조선일보가 관련 사건을 기사화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실제 다수 언론은 이동훈·엄성섭 입건 사실을 비중 있게 다뤘지만,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국민 앞에 나서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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