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57명, 90일만에 최소…1차 접종률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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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준 0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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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29명보다 72명 감소한 규모로, 지난 3월 23일(0시 기준) 346명 발생 이후 90일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는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되지만, 같은 주말 직후인 1주일 전 399명(14일 0시 기준)이었던 것보다 적어 고무적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438.9명으로 전일 444.4명보다 5.5명 감소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8일부터 21일까지(2주간) '454→602→610→556→565→452→399→373→545→540→507→482→429→35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35→581→593→541→525→419→360→347→522→523→484→456→380→317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05명 늘어 누적 1501만4819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9.2% 비율이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038 증가해 404만78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대비 7.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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