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영국 도착...G7 정상회의로 '다자외교 정상화' 시동
변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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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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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2일에는 G7 정상회의 보건 세션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13일에는 '열린 사회 경제 세션'과 '기후변화환경 세션' 정상회의가 이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대응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협력을 이끄는 가교 국가로서의 역할을 부각할 것입니다.]
이틀 동안 영국, 호주, 유럽연합과는 각각 양자회담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면 내년에 수교 130주년을 맞는 오스트리아를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 국빈방문합니다.
이어 펠리페 6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영상
http://naver.me/5MU61b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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