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여직원..10년간 회삿돈 90억 빼내 생활비 탕진
변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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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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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10년간 회삿돈 90억여원을 몰래 빼돌려 주식투자 대금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피해자 B씨 사무소에서 경리·회계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으며 회삿돈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http://news.v.daum.net/v/20210612090107525